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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大多数精神疾病患者得不到及时治疗(1)

2007-03-09 11:28하임숙 이진한

몸 아프면 마음부터 살피세요

치매 환자 홍모(68대구) 씨는 지난해 8월 무당을 집으로 불러 굿판을 벌였다. 오래전 돌아가신 부모님의 목소리가 들리고 딸이 벽에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환영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는 간호하는 아내가 자신을 해치려는 악마로 보여 한바탕 소동을 피웠던 날 잠시 제정신이 들자 아내에게 굿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수백만 원을 들인 굿은 소용이 없었다. 홍 씨는 대학병원에서 뇌에 물이 차는 수두증에 의한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받은 뒤 증상이 다소 좋아졌다. 홍 씨와 가족은 정신질환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수백만 원을 들여 굿을 한 것이다.

국내 정신질환자가 500만 명 안팎(2001년 조사 기준)에 이르지만 아직도 홍 씨네처럼 초기에 정신과병원을 찾을 줄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선 최근 잇단 연예인의 자살과 모방자살이 보여 주듯 정신질환에 따른 사회적 손실과 충격에서 한국 사회가 벗어나기 힘들다.

본보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일반인의 정신건강지수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측정했다.

3월 서울 및 수도권 5개 대학병원의 건강강좌에 참가한 20대 이상 성인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가운데 6명이 정신건강 지식이 낮은 정신건강 문맹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의 종류와 원인, 대처법 등에 대한 10개 문항에서 100점 만점에 40점 이하 낙제점을 받은 응답자가 57.6%나 됐다. 70점 이상을 받아 정신건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수준인 사람은 5.6%뿐이었고 100점 만점자는 한 명도 없었다.

20대(평균 58.8점)가 정신건강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었고 30대(48.7점) 40대(42.36점) 50대(35.39점) 등 나이가 들수록 지식수준이 낮았다.

응답자의 46.4%가 우울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병이고, 76.2%가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

이 때문에 많은 정신질환자가 내과나 응급실 등을 찾아 가슴이 답답하다 숨이 막힌다고 호소하다 뒤늦게 정신과병원을 찾고 있다. 학회 측에 따르면 국내 정신질환자 가운데 530%만 정신과를 찾는다. 정신질환을 방치하면 뇌구조 자체가 파괴 될수 있어 나중에는 치료가 힘들지만 초기에 대처하면 증상의 악화를 막거나 완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서울 강동성심병원 신경정신과 류성곤 교수는 이번 조사에서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정답률이 매우 낮아 한국인이 정신병을 보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걸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지수 권위자인 호주 멜버른대 의대 심리학과 앤서니 좀 교수는 본보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심장병이나 암에 걸리면 치료받아야 하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안다며 정신질환을 드러내길 꺼리는 사회에선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해 정신질환이 악화되기 일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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